체험정보
위치정보 | 대전광역시 동구 정동 역전 1길 | 길찾기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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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개
1930년대 지어진 건물들이 하나둘씩 제각각의 사연을 품고 예술과 창작의 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는 동네, 정동
대전역에서 삼성동 방면으로, 옛 대한통운 뒤편 골목길로 들어서면 ‘정동’이 나옵니다. 차 한 대가 겨우 지나갈 만큼 비좁은 길, 그 길을 따라 좌우에는 마치 영화세트장처럼 오래된 건물들이 그림처럼 서 있습니다. 정동은 1930년대 철도가 운행되면서 마을은 성장했지만 윤락가와 노동자들이 쉬어가는 숙박업으로 사실상 최근까지도 우범지대로 분류되었기 때문에 얼마 전까지만 해도 청소년통행금지구역이었습니다.
2018년, 47년 만에 청소년통행금지구역이 해제되면서 정동은 이제야 마을이라는 제 모습을 찾아가고 있습니다. 마을은 여전히 정돈되지 못한 빈집이 넘쳐 슬럼가 이미지를 완벽히 벗지는 못했지만, 작가들의 아이디어와 만나 핫한 동네가 되고 있습니다. 주민들과 작가들의 협동으로 옛 것에 새로움을 입히고 있는 정동. ‘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’라는 프로젝트로 시작한 마을 활성화 사업. 끈질긴 생명력을 자랑한다는 무궁화처럼 앞으로 정동의 고즈넉한 옛 모습과 세련미가 어우러져 오랫동안 사랑 받기를 기대해봅니다.
찾아가는 길
36.334057312183205/127.43203186660675
- 자료관리 담당부서
- 관광문화체육과
- 강애경 042-251-6673
최종수정일 2020-07-1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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